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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道, 전략적 투자유치로 역대 최대 규모 성과
전국최초, 혁신도시 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개관, 성과 확산 주력
등록날짜 [ 2021년12월29일 01시52분 ]

강원도(최문순 지사)는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먼저, 올해 투자유치는 18개 기업, 3조 5,750억 원, 6,081명의 고용성과를 거두었다.

 

구 분

2021

2020

2019

기업 및 기관(개)

18

10

17

유치금액(원)

3조 5,750억

7,922억

2,160억

일자리창출(명)

6,081

2,460

814

 

전년대비 투자규모 4배 이상, 예년의 16배 이상의 성과다. 특히, 금년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기업의 투자 감소 및 내수 침체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 거둔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는 그동안 도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 전략적 투자유치로 투자환경 및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치단체 간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기업이전 수요 및 투자방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지역별 전략 업종 선정,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4차 산업 연계 첨단 제조분야 및 고용파급 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중점 유치한 것이 성과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투자유치 주요 성과로는
① 주식회사 에스에스모터스와 주식회사 새서울레저는 2026년까지 인제군 남면 정자리 일원 부지 4,321,558㎡(약 131만 평)에 6,500억 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숙박시설(호텔, 스파, 콘도)체육시설(골프, 스키), 상가시설 등 사계절형 종합 휴양리조트 조성을 통해 생산유발 1조 4천억 원, 고용유발 6천 8백명, 사업장 내 6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② 태백 교정시설은 4전 5기 도전 끝에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되면서 2027년까지 태백시 황지동 산6 일원 부지 444,187㎡에 1,903억 원을 투자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을 통해 2,000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45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③ 주식회사 이조는 2023년까지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산 100 일원 부지 235,369㎡(71,199평)에 4,100억 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온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총 724객실의 한옥호텔, 한옥리조트, 저잣거리 및 현대식 콘도미니엄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온천 테마의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해 생산유발 1,896억 원, 부가가치 1,032억 원, 사업장 내 6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④ 주식회사 이랜드파크는 2029년까지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1-60 일원 부지 849,114㎡에 8,843억 원을 투자하여 알프스 테마의 설악밸리 관광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27년까지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40-9 일원 부지 170,351㎡에 3,730억 원을 투자하여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를 조성한다. 본 사업을 통해 총 1조 2,573억 원이 고성군 일원에 투자되며 사업기간동안 총 15만 명 이상의 연인원이 건설공사 등에 직․간접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운영을 위해 총 2,03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고성군 및 인접 지역의 경기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⑤ 전통주 생산 전문기업인 ㈜지평주조가 동춘천 산업단지 제2공장에    이어 제3공장 신설을 위해 194억 원을 투자, 8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⑥ 전기차 모터 생산기업인 부솔이피티(주)가 횡성으로 이전하여 2023년까지 113억 원을 투자하여 본사 및 공장을 건립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⑦ ㈜알에프바이오와 ㈜예인코스메틱은 원주기업도시에 총 596억 원을 투자한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인 ㈜알에프바이오는 400억 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고, 8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화장품 제조기업인 ㈜예인코스메틱은 196억 원을 투자,  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⑧ 고성능 서버 제조 전문기업인 엘텍코리아(주)는 2023년까지 평창 내 사업장에 300여명의 인재고용과 3600억 원 규모의 특화 데이테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⑨ 의료용품 제조 전문기업인 ㈜하스는 올해 하반기 중 강릉 과학산업 단지 내 제2공장에 104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⑩ 국내 네트워크 보안 전문분야 공공기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시큐위즈는 2024년까지 총 101억 원을 투자해 본사 및 연구소 등을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하고 65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⑪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MPS코리아는 2022년까지 총 110억 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한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업인 MPS코리아 유치로 강원도형 일자리 창출기업인 디피코(차체 제작), 부솔이피티(모터 제작) 등 도내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⑫ LS전선은 오는 2023년 말까지 총 1202억 원을 투자해 송정일반산업단지에 초고압 해저케이블 4공장과 172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를 건설한다. 시설이 준공되면 1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0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포함한 세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 공급을 확대해 수출 증가 등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⑬ 마스크 등 위생용품 전문 생산업체 ㈜보람씨앤에치는 2024년까지 총 209억 원을 투자해 동해자유무역지역 부지 내에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이전한고 16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⑭ 요거트 전문기업 ㈜요즘은 총 149억 원을 투자해 단지 내 1만 729㎡ 부지에 2023년까지 본사, 공장, 연구소를 모두 이전한다. 공장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자동화 설비 시설을 구축해 그릭요거트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⑮ 의료기기 제조업체 ㈜휴온스메디케어는 2024년까지 총 407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및 연구소 등을 원주기업도시로 전수 이전하고 217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양질의 기업유치와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 제조업 및 고용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기업유치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기업유치 홍보채널을 보다 다양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도내 기업이전 수요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나 제공 가능한 입지가 부족하여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 지역 맞춤형 산업단지 10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7개소를 추가 조성할 목표로 계획 중이다.

 

* 조성 중인 산업단지 : 10개소 6,860천㎡(일반7, 도시1, 농공2)
* 계획 중인 산업단지 : 17개소 5,468천㎡(국가1, 일반9, 도시2, 농공5)

 

현재, 2021년까지 조성이 완료되어 운영 중인 산업단지는 65개소 19천 ㎡(국가 1, 일반 17, 도시첨단 4, 농공 43)로 입주 가능 용지 12.2천㎡의 95%인 11.6천 ㎡가 분양 완료되어 공장 설립 및 가동 중에 있다.
 

또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17개 시군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4백만 원 한도 내에서 물류비를 지원하였으며, 지원범위와 시기를 늘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인증지원 보조금, 폐수처리 지원 보조금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첨단산업 집적화 기반의 틀을 공고히 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주력하였다.

춘천ICT벤터센터 착공(10월)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공사 완공(9월)
강원대 캠퍼스 혁신파크 플랫폼혁신 중앙투자심사 통과(10월)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대상지로 강릉시가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해 총 250억 원을 들여 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강원 영동지역 1호이자 원주와 춘천에 이은 세번째 공공지식산업센터다.
 

내년에도 조성 중인 산업단지 10개소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춘천 및 강릉 지식산업센터 조성,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등 균형 있는 권역별 산업시설용지 공급으로 기업유치 및 향토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시즌2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한 성과확산에 주력하였다.
 

먼저, 혁신도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재단법인 강원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는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 상생발전, 지역인재 양성, 정주환경 개선 등 혁신도시 성과 확산 및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였다.
 

또한, 올해 10월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 내 건립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에는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비롯하여 강원도 선도 전략산업인 관광, 건강·생명산업, 자원개발, 빅데이터 사업 등과 연계된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그리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혁신도시 성과확산을 위하여 혁신도시 내 강원(원주)복합혁신센터, 어린이(가족) 체험형 복합미술관이 건립 추진 중이며,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에 입주한 39개 기업에 임차료 지원,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혁신도시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이전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고령친화 용품 및 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적합한 품질 표준을 마련하고, 의료용품 및 의료 보조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령친화 장애인 보조기기 실증연구센터 및 전시체험관이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향후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강원도 특·장점에 부합하는 30개 기관을 유치대상으로 선정하여 유치 전략을 수립하였고, 이와 연계하여 개별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세부 유치계획 작성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 중이다.
 

道는 내년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연계한 도만의 특색 있는 과제발굴과 사업추진으로 혁신도시 성과가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내년에도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기업유치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방위적 투자유치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 강원 투자시대를 실현하고, 기업유치 성과 제고를 통해 강원경제가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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