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3일 소사본동 소사 도시재생 사업지에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소새마을기획단)이 부천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새마을기획단은 소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거점공간인 ‘소사[ ]공간’을 이용하여 마을역사관, 마을해설, 마을카페 등의 운영을 통해 일자리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등 지역 경제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소새마을기획단은 2014년부터 소사본동에서 활동한 마을공동체로 소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장한 단체이며, 2019년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소새마을기획단 신승직 이사장은 “부천시 도시재생과와 소사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지원과 관심으로 조합원들과의 7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조합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에 처음으로 설립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축하를 전하며 소사 도시재생사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며,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된 소사지역을 제외한 원미, 심곡본동, 고강 등 3개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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