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해넘이·해맞이 등산객이 집중될 수 있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원적산, 가현산 등 지역 내 주요 등산로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원적산, 호봉산, 승학산, 천마산, 할메산, 가현산, 계양산 등이 대상이며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금은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때”라며 “올해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들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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