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연희동 서곶근린공원 장미원을 ‘새 단장’해 겨울철 구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겨울철 꽃과 단풍이 없는 6,000㎡ 규모 장미원에 조명을 설치해 주민에게 빛을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돔, 열주, 아치형 등 기존 시설물과 수목에 조명을 설치해 특색있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휴식 공간, 포토존 등과 더불어 해질녘 이후에도 다양한 빛을 활용한 색다른 볼거리로 지역 주민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장미원이 주민 휴식 공간이자 겨울철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공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곶근린공원 장미원은 인천지하철2호선 서구청역 부근에 있으며 해가 진 후에 방문하면 아름답게 꾸며진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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