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한 5개 지자체 공동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천과 고양, 성남, 안양, 군포 등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5개 시는 오는 1월 6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택공급정책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재생의 필요성 △각 신도시별 현안과 활성화 대책 등이 다뤄질 예정이며, 5개 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토론회는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게 되며,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와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등 5개 시 시장 전원, △정준채 경기대 교수 △김종언 아주대 교수 △이형욱 1기 신도시 리모델링연합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론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신도시 재생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인 대안이 무엇인지 등이 심층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5개 시 시장들은 지난해 12월 10일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과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5개 시는 경기도 정책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과 함께 1기 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한 정책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경기도에 시군정책연구를 신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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