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은 11월 24일(금) 강화교육지원청 2층 마니산홀에서 관내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등 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명사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 강사의 “감성과 인성을 전하는 대한민국 5일 장터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장터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적 기대효과를 알아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5일 장터의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사라지고 있는 시골 장터문화를 알리고 사라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이 시대에 필요한 직업정신의 하나인 “장인정신”을 가르치고 “효”와 “정”문화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강은 약 2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쾌한 분위기로 이루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이호진주무관은 “강의을 통해 사라져가는 장터문화와 그 속의 효와 정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이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수기회를 통해 공무원의 교육철학과 인문학적 경험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어 맡은 바 직무에 책임을 다하는 전문가적 소양, 또 개인의 삶도 충실하고 아름답게 꾸려나갈 수 있는 생활인의 마음을 갖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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