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5일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신형 경형 사다리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길이 18m 차량은 물 용량 2,000ℓ, 폼 용량 100ℓ가 탑재 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사다리차 대비 크기를 축소시켜 협소한 골목길에서 보다 신속한 현장활동이 가능해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김성덕 서장은 “경형사다리차 배치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소방장비 보강과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신규 차량을 강화소방서 관내 불은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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