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음식점에서 식사 중 위생적으로 보관할 마스크 보관용품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보관용품은 식사 중 마스크를 식탁 위에 올려두면 관리의 불편함과 위생 안전에 대한 이용자의 걱정이 있어 마스크 1회용 봉투 13만 개와 식탁 걸이용 5천 개를 시범 제작했다.
또한 1회용 마스크 봉투를 제작하면서 앞뒷면에 ‘방역수칙 준수! 안전한 식사!’ 문구를 넣어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효과와 식당 이용자의 편리함도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음식점에서 1회용 마스크 봉투와 걸이를 사용한 이용자와 영업자의 반응에 따라 추가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부득이하게 식당에서 마스크를 잠시 벗고 식사를 하는 경우 위생적인 1회용 마스크 보관봉투와 마스크 걸이를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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