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동해선 광역철도 개통’으로 부산 ~ 울산 간 광역전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산시, 부산시,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여하는 ‘울산·부산 이행점검단’(4개반 16명)이 구성되어 오는 1월 28일까지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울산지역 태화강, 남창 등 6개소와 부산지역 해운대 등 주요 역 7개소이다.
점검은 역사 및 열차 내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마스크 착용과 마스크 미착용 고객 승차 제한 안내 홍보, 주요역 철도 이용객 출·도착 동선 분리(역사 내 거리두기 등), 역사별 인원 밀집구역 관리 등이다.
또한 역사 소독 환기(일 2회 이상 소독, 일 3회 이상 환기 등), 역사내 손소독제, 체온계 비치, 방역홍보방송(역사 및 열차 내), 공중 화장실 거리두기 바닥 스티커 부착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방역 수칙 위반 시 현장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전·후(3일간) 태화강역 이용 승객 현황 분석 결과 평균 40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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