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폐장했다.
저도어장은 고성군 어업인들의 주 조업어장이며 연평균 2,492백만원 (최근 5년)을 창출하는 황금어장으로, 1972년4월1일 최초 개방 후 매년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9개월간 개장하고 있다.
2021년도 저도어장의 총 어획금액은 5,765백만원, 어획량은 317톤으로 지난해 1,322백만원, 75톤과 비교하면 4.2배로 대폭 상승하였는데 이는 조업일수와 입어척수 모두 작년에 비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어획물은 문어(193,770kg), 대게(25,300kg), 미역(13,050k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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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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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일수 : (’20년)149일, 5,532척(일평균 37척) → (’21년)178일, 10,444척(일평균 58척)
◦ 어업소득 : (’20년)13억원, 75톤 → (’21년)57억원, 317톤 * 242톤, 4,443백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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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은 개방기간 중 어업지도선(강원 201호 등 3척)을 투입 해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을 방지하였으며,
해경·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통해 안전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저도어장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어장을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어장 입어를 통해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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