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 남구자원봉사 가족봉사단은 지난 25일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무 700개로 깍두기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가족봉사단과 남구여성자원활동센터 등 50여은 118개의 김치통에 깍두기를 담가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또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취약계층 10가정의 가족사진을 만들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김포지부 이승민 포토랩 대표와 김용경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다음달 20일 벽걸이액자(40cm×60cm)로 제작돼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로터리클럽은 25일 홀로 어럽게 생활하고 있는 한 어르신 세대의 도배와 장판, LED교체 등 200만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24일 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배추와 김장 양념을 지원해 진행된 행사에는 통장자율회, 자생단체회원 등 50여명이 김장 김치 35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1천330kg의 김치는 박스당 10kg씩 포장,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122세대와 경로당 11곳에 전달됐다.
또 주안4동은 24일 김장 김치 203박스(1박스 10kg)를 담가 저소득 가정, 경로당 3곳,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했다.
같은 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주거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밖에 용현1·4동 독정골 한사랑회는 23일 저소득 계층 50세대에 김장 김치 1박스(10kg)씩을 전달했으며, 프로라이온스클럽은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치료비 2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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