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조금 서울 5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해역에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등 30억 들어 300㏊ 규모로 조성
등록날짜 [ 2022년01월11일 17시18분 ]


 

인천시가 옹진군 자월면 해역에 주꾸미 어장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시는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지난 1월 10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주꾸미 생태계 기반 조성과 자원의 공급 거점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 등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자월면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해역 300㏊ 규모의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 곳 해역은 수심과 지형, 해양 퇴적물, 수질환경 등이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곳 해역에 피뿔고둥 패각 약 10만개를 이용해 주꾸미 산란시설물을 설치하고, 주꾸미 방류와 함께 먹이자원 조성을 위해 패류 방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돌아갈 기대수익이 투자액(30억 원) 대비 4.1배에 달하는 약 1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수심 5~50m 정도의 모래~자갈 바닥에서 주로 서식한다.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다리를 포함한 몸통길이가 12㎝ 전후로 낙지보다 작다.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인천시의 주꾸미 평균 생산량은 741톤으로 전국 평균 생산량 3,529톤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5년 평균 생산액은 129억 원에 달한다. 또한, 옹진군 해역의 연간 생산량은 2016년 13톤에 불과했으나, 2018년 64톤, 2019년 145.9톤을 기록한데 이어 2020년에는 316.6톤으로 크게 증가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선정은 기초조사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수산자원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거둔 값진 성과였다”며, “올해에도 인공어초시설, 수산종자 매입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약 45억 원을 투입해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이아름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올해 ‘여성 안심 명품도시 인천’ 중점 추진키로 (2022-01-11 17:22:50)
[대전시]허태정 시장, 박병석 국회의장에 시정 현안 지원 건의 (2022-01-11 17:08:02)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