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20명 및 가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꿈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1기 감사일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유희정 마술사의 마술공연 및 ‘행복전파단’ 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장수여, 부모소감발표, 감사일기 소개, 아동장기자랑,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 7월 ‘사람책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 후 아동들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해 4개월간 감사일기 작성을 진행해 왔으며, 성실히 참여한 아동들의 감사일기를 분야별로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상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감사일기를 쓰며 긍정적으로 변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로서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게 됐다. 부모로서 더 성장해서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아동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기 바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는 서구드림스타트, SK인천석유화학,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모교육연구원, 재능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의 긍정적 자아인식 및 꿈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진행됐다.
민/관/산/학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써 올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는 내년 봄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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