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올해에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현재 권역별로 4곳(가좌, 석남, 완정, 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2곳(2023년 가정·신현원창동, 2024년 검단신도시)을 늘려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혈당 등 건강 기초검사, 체성분검사, 맞춤 운동 상담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 온라인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센터별 지역 특화사업으로 ▲가좌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체험 및 직업탐방 프로그램’ ▲석남 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 ▲완전 건강생활지원센터 ‘모자보건사업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검단 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바른자세 건강관리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생활주민센터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센터별 이용자 각 100명 대상) 결과 응답자의 97%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했으며 이용자의 96.5%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은 친절한 직원, 높은 접근성과 신뢰도, 각종 검사 비용이 무료인 점 등에 만족했으며 주로 만성질환 관리, 기초건강검사(체성분분석, 고지혈증 등), 영양 및 운동 상담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 곁에서 접근성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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