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3월부터 시작하는 미취업 청년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한 ‘2022년 제1기 취업성공 디딤톨 청년인턴’ 사업 참가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가 진행하는 청년인턴 사업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 교육, 개별 진로상담, 취업 알선 등을 제공해 청년의 취업 성공을 끌어내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 30명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 동안 서구 각 부서와 보건소, 출장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2년 서구 생활임금으로 책정해 1일 6시간 기준 6만3천 원이다. 결근 없이 만근하면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약 163만8천 원을 받게 된다.
서구는 활동 기간 중 ▲취업특강, ▲채용행사, ▲진로·심리코칭프로그램, ▲일자리 연계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참가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다양한 일을 경험해 경력을 쌓고 교육과 진로·심리 코칭 등으로 역량 강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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