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 윤기수)과 ㈜단석산업(회장 한구재)은 지난 28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600만원 상당의 겨울용품(겨울이불 200채, 전기요 100개)과 성금 5,000만원을 각각 군산시에 전달했다.
㈜세아베스틸은 해마다 겨울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용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기탁된 성품(전기요, 겨울이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등 겨울 난방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후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맺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들이 사랑의 희망계좌 갖기 운동과 급여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적립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단석산업(회장 한구재)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5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1965년 설립되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부품소재 선도기업으로 정밀화학 소재, 바이오에너지, 비철금속 3대사업 영역에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신뢰, 소통, 열정의 3대 핵심가치를 가지고 전 직원이 모든 업무활동의 원칙과 기준으로 삼아 인류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구재 회장은 “단석산업은 지난 반세기동안 기업은 영원히 지속, 발전하면서 인류사회에 공헌하여야 한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늘 우리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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