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가좌동 임대주택내 공동시설에 아이사랑꿈터 5호점 개소를 상반기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14일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와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서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신현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곳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LH 인천지역본부는 가좌동 가좌코오롱하늘채메트로 매입 임대주택 내 공동시설을 아이사랑꿈터 설치장소로 무상으로 임대한다.
서구 관계자는 “LH 인천지역본부와의 설치 운영 협약으로 아이사랑꿈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아이사랑꿈터를 통해 서구 공동육아·공동돌봄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2023년까지 아이사랑꿈터 17곳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3곳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