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설 연휴 및 전․후 기간(1.19~2.2) 동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폐수다량 배출업소 등 187개소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강원도 및 18개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공단 등 환경오염취약지역 및 주변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권수안 환경과장은 “연휴기간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신고접수창구(신고전화 110 또는 128, 휴대폰인 경우 033 + 110, 128)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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