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회장 김도철)는 지난 27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7 김장담그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 회원과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배추 2,0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강범석 서구청장도 함께 하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 직접 배추를 절이는 과정부터 시작해 27일 김치를 버무리는 김장담그기까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박스는 은혜의 집, 연희노인문화센터 및 각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두 팔 벗고 나선 봉사자 분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우리 주변 소외계층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중심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철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보살피는 등 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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