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제2회 2017년 마을보안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보안관은 마을탐사와 안전교육을 통해 마을의 위험요소와 안전한 공간 등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신현원창동과 석남1동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서부 경찰서,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가했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마을보안관을 시행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초등학생 12명, 지역주민 3명, 서부경찰서 2명이 참가했다.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에서는 위험 상황 시 대처 방법과 비상벨 사용 방법 등을 알리고 수료 시 마을보안관 뱃지와 호신용품으로 호루라기를 증정한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시선으로 마을의 위험요소를 알아보고 개선대책 강구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내가 사는 마을을 알아보고 도시재생의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18일에 3회차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방법은 서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299-7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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