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쿠팡 김해2물류센터에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물류센터 화재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방문하게 되었다.
쿠팡 김해2물류센터는 연면적 39,941㎡(12,082평), 지하1층, 지하4층 규모의 중점관리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관리가 필요한 장소다.
이날 현장지도는 물류창고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 계획 등을 관계자로부터 전해 듣고 현장에서 주요 소방시설, 대피로, 화재취약요인 등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을 확인했다.
이어 김해동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종근 본부장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 등 대형화재가 연달아 발생하며 전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며 “항상 한발 앞서 준비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경상남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