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658명으로 전년 동월 540명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출생아 수는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지난해 11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7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54명에 비해 11.1%인 751명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1개월 연속 증가한 지역은 광주가 유일하다.
전국의 11월 출생아 수는 1만9800명으로 지난해 110월 2만54명 보다 1.3%인 254명이 줄었고, 11월까지 출생아 수 누계도 24만40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2696명에 비해 3.4%인 8680명이 감소했다.
광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6단계 지원정책을 3년 여간 추진해온 성과이며, 광주형 상생일자리 성공,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시너지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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