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이 설명절 연휴동안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과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2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방문이나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할 경우 출발 전 진단검사는 물론 소규모로 짧게 머무르기와 KF-80이상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의 백신접종율은 1차 87%, 2차 86%를 넘어섰고 3차접종의 경우 60%를 설 명절 이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14,000명대를 넘었으며 정부는 설 명절이후 최대 1일 3만명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또 최근 군산에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 시장은 “안일한 대처는 금물이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일 필요도 없으며 위기는 늘 있어왔고, 우리는 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면서 “시민의 안전화 행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지만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부탁드리고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설 연휴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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