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7일 서구 원창동 공사현장에서 진행된 야간 불시출동훈련에 ‘119 급식차’를 지원해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간식과 식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19 급식차’는 각종 화재·구조·구급 등 대형 재난 사고 발생이나 대규모 야외 훈련 등 현장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에 식수와 간식 등을 현장 대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소방활동과 현장대응력 유지를 위해 운영된다.
급식차에는 야외 급식을 위한 천막, 냉·난방기, 가스레인지 등이 적재돼 있으며 약 100인분의 취사가 가능하다.
박상호 예산장비팀장은 “각종 훈련·대형 재난 현장활동이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 대원들의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며 “급식차를 이용해 대원들에게 양질의 급식과 휴게장소를 제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