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월 한 달간 현재도 방역패스 준수를 점검하는 식당·카페 밀집 지역뿐 아니라 그 외 지역에 대해서도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6일까지 3주 연장됐지만 사적모임 기준이 6인까지 허용되고 최근 확진자 발생이 폭증하는 상황”이라며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자출입명부, 간편 전화 체크인 적정 여부, ▲출입 시 접종완료, 음성, 미접종자 등이 정확히 확인되는지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사적모임 기준 준수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서구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패스 준수에 최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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