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에서 운영하는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경숙)는 지난달 27일 ‘2021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작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운영한 위생·영양 관리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어린이 급식소 16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내 체험관에서 소규모로 개최됐다.
우수급식소로 선정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원장, 조리원, 교사, 학부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만족스러웠다”며 “원내 급식소 위생과 영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경숙 센터장은 “올해에도 어린이 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쓰고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도 등록급식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라며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서구검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급식소 172곳을 이용하는 약 5,700여 명의 어린이를 위해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영양교육, 식단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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