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무인운영 점포 내 청소년 절도 방지를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상생활 역시 비대면화 됨에 따라 무인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관리인력이 없는 특성으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특히, 무인점포 내의 청소년 비행 및 절도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용인서부경찰서는 관내 학교 근처 및 청소년 신고 다발 지역을 분석하여 무인점포 30곳을 선정하고 범죄예방 문구가 기입 된 판넬형식의 양심거울을 계산대 등 시인성이 높은 곳에 부착하였다.
‘양심거울’을 통해 자신의 범행모습을 보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충동적 범죄 욕구를 차단시키겠다는 취지이다.
해당 업주는 “무인점포 특성상 CCTV만으로는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어 경제적으로 피해가 많아 답답한 상황이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서부경찰서장(총경 조은순)은 “앞으로도 변화되는 치안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맞춤형 활동으로 시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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