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9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이행과제 실무자들의 성인지력을 높이고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여성아동복지과, 건설과, 건축과, 평생학습관 등 실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박재규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센터장이 맡아 성인지 관점의 이해와 여성친화도시 및 도시공간 개념 정립, 다른 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여성 친화적(성평등) 요소가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사회다.
남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올해 1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5년동안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분야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