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운영사례 실무부문 최우수상, 체험수기 아동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아동복지 사업인 드림스타트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운영사례, 체험수기(일반, 아동), 홍보UCC 등 4개 분야로 나눠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관련 경험자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차현준 군의 ‘나는 드림스타트 선생님이 참 좋다!’는 드림스타트 선생님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을 아이의 시선으로 재미있게 담아내어 감동을 전했다.
또한 우수운영사례의 김유니 주무관은 올해 서구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한 ‘아동의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사업 추진과정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잘 드러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니 주무관은 전국에서 모인 5백여 드림스타트 종사자에게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김 주무관은 SK인천석유화학,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모교육연구원 등 지역사회의 협력과 재능기부를 통한 사업추진의 성공사례를 강조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가족이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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