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위생 및 서비스가 우수한 57개소 모범음식점을 재 지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구는 관내 기존 모범음식점 8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1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위생 및 서비스가 우수한 57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재 지정했다.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재 지정된 업소에는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와 모범음식점 지정증, 위생용품 제공, 홍보 등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여러 종류의 음식점 인증제를 통합한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전면시행으로 신규 모범음식점은 지정하지 않았다.
서구 관계자는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얼마나 위생적으로 만들었는지도 중요하다”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생등급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위생과(☎ 560-4377)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식품위생>음식점정보>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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