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장(총경 김동락)은 지난 26일부터 설명절 전후 신암·오가·고덕·신양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을 만나 예산군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과 간담회에는 면장, 군의원,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경 협력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락 서장은 특히 최근 급증한 예산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군과 협조하여 차선도색 등 교통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또한 이장협의회장에게는 운전자들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평소 밝은 옷을 입고 밝은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마을 노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은 마을 지킴이로서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어린이 귀가활동 등 맞춤형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주민곁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약속하였다.
김동락 서장은 지난 1월 17일 제69대 예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하여 경찰은‘거리의 판사’답게 당당하게 법을 집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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