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위생, 영양 등을 우수하게 관리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에서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65곳, 1,57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영양·위생교육과 급식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저나트륨 사업 ‘지금부터 소금은 조금만 프로젝트’ ▲면역력 강화 사업 ‘면역력 강화 새싹인삼 키우기’, ‘겨울감기 두렵지 않은 기관지 보약 도라지정과 클래스’ ▲맞춤형 질환별 건강관리 사업 ‘질환별 건강관리 3step up : 식단관리-영양교육-영양상담’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센터는 노인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시설을 등록하고 꾸준히 관리해 급식실 위생관리와 영양·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차별화된 맞춤형 영양·위생교육과 급식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급식 운영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