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제233기 신임 해양경찰관 25명의 임용을 축하하는 환영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총 218명의 신임 경찰관들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5개월간 함정운용․사격․형사법 등 현장실무교육을 비롯하여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교양교육 등 해양경찰관으로써 갖추어야 할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일선 서에 배치되었다.
이날 신임경찰관은 지휘관과 함께 인천해역에 대한 특성 및 경비, 구조세력 등 관내 주요 치안상황과 경찰관으로써의 자세와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병문 기획운영과장은 “여러분이 첫발을 내딛은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 라며 축하의 마음을 장미꽃에 담아 전달했다.
이 날, 황 서장은 “가슴에 새겨진 흉장과 제복의 의미를 잊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김용후(29세,남) 순경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의 구성원으로써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경찰관 25명은 이틀간 적응교육을 마친 뒤 실무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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