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는 11월 25일~26일 이틀동안 개최된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남자 초등부) 부문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실시되었으며, 2학기에 인천스포츠클럽 풋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삼목초는 6학년 7명, 5학년 3명으로 구성된 10명의 남자 풋살부 학생들이 경기에 참여하였다.
풋살 경기는 전국 17개의 팀이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삼목초는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 그동안 풋살부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 스포츠클럽 담당 교사와 영마루 공원에서 꾸준히 훈련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풋살에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자신의 기량을 꾸준히 증진시켰으며, 담당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전국 대회 진출을 앞두고, 선생님과 팀원들과 최선을 다해 훈련하였다. 올해는 풋살 대회를 3번 참여하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스포츠 기량이나 협동감, 책임감 등이 점점 좋아졌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목초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클럽 대회 참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도전하는 경험을 쌓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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