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지난 30일 군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군산시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 군산시장)에 기탁했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2억8천5백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대장부’ 등 롯데주류 제품 수익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향후 군산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다양한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이종훈 대표이사는 “롯데주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군산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지역경제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되어 70여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전체 직원 175명 중 155명을 군산에서 선발하여 지역 출신 인재 등용에도 앞장서며 군산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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