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15일 새벽 3시 25분께 강화군 삼동암리 소재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1동이 모두 타고 저온냉동고와 공구류 소실로 48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6명과 차량 18대가 현장 출동해 1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조사팀은 전원선 트래킹으로 착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윤군기 현장대응단장은 “전기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 안전점검과 정기적인 관리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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