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19곳 신규 설치를 추진한다.
이중 오는 4월 가정동 국공립루원SK리더스뷰어린이집과 아라동 국공립아라우미린더가든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3곳을 개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2021년에는 아라동, 오류왕길동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7곳을 개원했다. 지난 2018년 18곳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이 현재 36곳으로 2배 증가했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은 올해 1월 기준 2,045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이 55곳으로 대폭 확충된다”며 “공보육 강화 목적에 맞게 장애통합반, 영아반, 야간연장반 등 시설 상황에 맞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