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11월 10일 원종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전통시장 19곳에 대해 훈련을 진행한다.
신속한 소방차량 진입을 위한 소방로 확보, 옥외소화전 사용방법 등 초동대처 훈련을 실시하고 소화전함 잠금장치 및 적재비품 등을 점검한다.
부천시는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방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전통시장에서 각종 대형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며 “평소 상인들이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하고 황색선 준수를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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