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나날이 진화하는‘보이스피싱’발생범죄의 절반(21년 57.3%)을 차지하는 천안·아산권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풍세치안센터에 전담 수사 2개팀을 포함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천안분소를 지난 2월 1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천안분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전담팀은 112 피해신고 접수와 동시에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 조사 및 현금 수거책 즉시 추적 등 신속한 사건 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 첫날인 11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현금 수거책(피해액 1,000만원)에 대해 즉시 대응하여 추적 3일만인 2. 14. 범인을 검거하는 등 발빠른 대응역량을 보여주었다.
충남청 관계자는 “천안·아산 권역별 전화금융사기 수사체제를 통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현장 검거역량 집중과 함께 총책·관리책 등 범죄조직의 상층까지 추적할 수 있는 광범위한 첩보 수집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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