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해병대제2사단 진강산 전차포 사격훈련에 소방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18일, 21일 이틀간 실시한다. 2019년에도 진강산 사격훈련 중 불이 난 사례가 있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김진상 대응총괄팀장은“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산불 발생 위험이 굉장히 높다”며 “산불 대비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해 소중한 인명과 산림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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