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청렴한 도정 실현하고 기관 특성에 맞는 자체감사 활동을 전개하고자 감사관실 직원에 대해‘감사 역량 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원 수석감사관을 초빙해 외부기관의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감사업무 처리방식 등에 대한 교육과 직원들 간 의견교류 및 업무연찬의 기회가 됐다.
또 감사 경험이 풍부한 팀장들을 중심으로 시․군 감사, 출자출연기관 감사, 특정감사, 보조금 감사 등의 특색에 따른 감사업무 처리 방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집중 멘토링도 진행했다.
특히, 감사업무를 처음 수행하는 직원들에게는 업무 역량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시․군 종합감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자체감사, 출자출연기관 종합감사, 공사분야 특정감사 등 감사․감찰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정성현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한 경상북도 구현을 위해서는 감사부서의 능력과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감사관실이 사전 예방적, 문제해결형 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