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운서역 공영주차장 옥상으로 옮겨 내년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본청인 G타워가 아닌 영종하늘문화센터에 위치한 영종관리과는 그동안 영종지역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해 왔다. 하지만 현재 사무실이 공항 신도시와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민원인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10억원을 들여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민원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리한 운서역 공영주차장 옥상에 오는 12월까지 증축(396㎡)해 준공, 내년 1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문현보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새로운 영종관리과 사무실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 주민 친화적이고 탄소중립 정부 정책에 부합하도록 설계·시공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