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 방법에 대해 25개 읍면동 담당자 직무교육을 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앞서 1월 14일 평택시와 한국전력공사, SKT가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MOU」체결에 이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강사 한혜민)와 SK텔레콤(강사 박혜윤) 주관으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은 전력과 통신 데이터를 융합하여 가구의 전력과 통신 사용이력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위급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대상자로는 1인가구 중장년층 중 안부살핌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200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시는 1인가구 비율이 43%로 전국기준 40%보다 높으며, 1인 중장년층 가구가 47천명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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