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검암역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이해 서구청, 서부경찰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인천가족상담소 등 관계기관과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서구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지역단체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통한 아동·여성이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일 인천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구는 이날 캠페인에서 아동 및 지역 주민들의 아동권리 존중을 위한 인식개선 계도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구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권리가 잘 실현되는 아동과 함께하는 365일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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