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36개 사회단체 대표자로 이뤄진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가 22일 전남도체육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해 탄소중립 실현 앞장, 인구 늘리기 확산 운동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임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등 보고사항 3건, 제3기 임원선출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원 선출에선 제3기 회장에 황금영 회장을 재추대하고, 부회장 직위를 신설해 주상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을, 감사에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 전남지부 회장과 김복권 국민감시연대 회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 위원 6명도 선출했다.
연합회는 또 올해 추진 사업으로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 친절운동 ▲탄소중립운동 ▲범도민 인구늘리기 확산운동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도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연합회는 2015년 12월 창립, 사회통합 및 전남도정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법 제정 촉구 성명서 발표, 전남도의과대학 설립 확정 건의문 중앙부처 전달, 국토부 공항개발 종합계획 재검토 건의 성명서 발표 등 전남의 굵직한 현안에 발 벗고 나서 해결에 도움을 줬다.
황금영 회장은 “그동안 전남도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회원 단체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도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전남도를 만드는데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황금영 회장을 주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돼 전남도민 행복 실현을 앞당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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