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3월 2일부터 각종 산림 내 불편민원과 재해 예방처리를 위한 “숲가꾸기패트롤” 및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패트롤”은 산림경영기술자 2급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지 및 농경지 주변 등 생활권 산림피해목(위험수목, 덩굴류) 제거와 같은 각종 현장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해에도 위험수목 975본 제거 등 약 100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도 임업기계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자 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산림 내 방치되어 있는 산물을 수집하여 집중호우 및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수집된 산림부산물을 이용하여 신재생 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엄창용)은 “앞으로도 각종 산림피해 및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재해 예방을 통한 도민생활 안정 및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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