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교육부가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한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에 전남지역 5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매년 꿈과 끼를 찾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100명을 발굴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 교육부에서 2008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일반청년 10명이다.
수상자들은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250만 원을 받고 창의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를 갖는다.
전남지역에서는 장성고 기민정(2년․여), 장흥 정남진산업고 홍영준(3년), 초당대 김민재(1년), 동신대 정재균(4년), 곽그루(26․여) 진도농부미스팜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소통과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인재로 평가받았다. 각 학교 및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의 중간 평가를 거쳐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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