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건축물의 화재‧붕괴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건축물을 관리하기 위해 2022년에도 건축물 관리법에 따라 행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주 및 관리자 등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2년 점검 대상은 동별 연면적 3000㎡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 등 총 196개 동으로 정기점검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일로부터 3개월 전에 제도의 취지 안내문과 소요 비용 산출예시 등을 안내하여 관리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점검 항목으로는 △건축물에 대한 법규 및 기능 유지 △에너지 절약 △구조 안전 △화재 안전 등 69개 세부 항목의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관리자의 대상 여부 확인을 돕기 위해 부천시 홈페이지에 대상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 부천시 홈페이지 > 부서안내 > 주택국 > 행정 자료실> 2022년 건축물 정기검검대상 현황
김의빈 부천시 건축관리과장은 “정기점검제도가 시행된 지 3년에 접어들고 있는 현재 부천시 건축물 중 462동이 정기점검을 완료했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부천시의 행정안내에 따라 건축물의 적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유자와 관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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