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이하 위원회) 지원단장(장헌범)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여수‧순천‧구례‧고흥 등 현장 방문*에 나섰다.
22일 여수를 시작으로 23일 순천, 24일 구례, 25일엔 고흥유족회 의견청취와 전라남도 실무위원회 접수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위령탑 참배, 유족회 방문, 신고처 운영상황 점검, 실무위원회(전라남도) 업무협의
위원회가 출범(1.21.)한 지 한 달이 되는 시점에 시․군에 설치된 신고처의 접수상황 및 운영상 미비점을 점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여순사건 유족회와 지역의 위원들을 만나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결정, 명예회복 등 위원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장헌범 지원단장은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유족과 지역 현장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힘쓸 것이며, 실무위원회(전라남도)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진상규명 등 위원회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 신고 접수기간은 1년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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