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사업인‘미래형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일자리사업(이하 청년그린일자리사업)’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그린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직업실무교육 등을 지원해 사업종료 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를 5~6명씩 팀 편성해 과제 참가자 전원의 과제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주요 내용은 조직역량 기초 및 심화, 직업 실무, 전북 청년정책의 이해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나머지 참여자들에 대한 교육을 상반기에 진행해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청년그린일자리사업은 지난 2021년 시작된 행정안전부 지역정착지원형사업으로 참여청년에게 △인건비 연 2,400만원, △교통비 월 10만원, △문화여가비 연 30만원, △자기개발비 연 50만원,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들에게 바람직한 직업관과 조직문화 적응 등의 교육을 제공해 인구감소 및 청년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산시 미래산업을 선도할 전기차산업에 우리 청년들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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